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디난트 2세 (문단 편집) == 개요 ==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이자 오스트리아 대공, 보헤미아의 왕, 헝가리와 크로아티아의 왕이다. 오스트리아 대공으로서는 페르디난트 3세이다.[* 오스트리아 대공 페르디난트 2세는 본 항목의 페르디난트 2세에게는 삼촌이 된다.] 재위 기간을 [[30년 전쟁]]으로 보냈다. 사실 존재 자체가 30년 전쟁의 방아쇠에 가까운 인물. 4차례를 넘는 30년 전쟁의 진행 상황이 이 사람의 고집과 연관되어 있다. 어쩌다 승리를 많이 해보았으나, 사실 페르디난트 2세 본인의 능력은 범재 정도였고 그보다는 당시 [[가톨릭]] 동맹에 워낙에 걸출한 인물인 제국군 최고의 충신이자 명장인 [[요한 체르클라에스 폰 틸리]], 풍운아 [[알브레히트 폰 발렌슈타인]], 30년 전쟁 후기 최고의 명장 [[페르난도 데 아우스트리아]] 등,의 유능한 인재를 막후조종하는 배후자로서의 능력이 탁월했다. 황제위를 얻어낸 인물답게 정치력은 말이 안 될 정도였는데 모든 국가는 이 배후조종자 황제가 한참 동안이나 재상이나 궁중의 다른, 위에 언급된 유능한 인재에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왕이라고 착각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들이 사망하자 이들을 극한까지 짜내는 재능을 가지고 있던 페르디난트 2세의 능력도 빛을 보지 못하게 되면서 구교파는 빠르게 무너졌다. 대다수는 [[개신교]] 측이 약소하거나 오합지졸의 모임이라서 이긴 전쟁이 많았다. 차례대로 [[네덜란드 공화국|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왕국|프랑스]]의 참전에 끼친 영향을 보면 정치력을 제외한 그의 순수한 능력은 평가가 낮다. 게다가 전투 대부분이 일신의 야망을 위해서 무작정 이뤄진 것으로, [[합스부르크 가문]]과 본인의 야망과 군사욕심은 원대했으나 식견이 넓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페르디난트는 본인이 일으킨 전쟁과 그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다. 특히 거의 모든 전쟁의 원인과 장기화, 각종 외교와 내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을 제공했고 암군이라 불려 마땅한 실책들을 저질렀기에 페르디난트를 [[암군]]으로 보는 경우가 가장 타당하다. >1. 신교도 강세지역의 제후로 부임할 즈음, 신교도들에 대한 무조건 추방으로 30년 전쟁의 배경에 일조했다. >2. 첫번째 전쟁만으로도 끝날 상황에서, 종교에 따른 강압적인 영지 재분배로 경제 공황과 추가적인 반란을 유발했다. >3. [[개신교]] 동맹이 내분으로 자멸하자 과도한 자신감을 가져,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조 중심 제국의 확장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이로 인하여, [[가톨릭]] 국가였지만 라이벌이었던 프랑스가 신교편, [[스페인]]이 구교측으로 참전하여, 20여년 동안의 전쟁의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독일은 신흥국가들로 이뤄진 신교동맹 따위가 아니라, 훨씬 더 막강한 가톨릭 국가들의 싸움판으로 바뀌었다. 안그래도 저지른 다른 실책들이 많지만, 위의 3가지 만으로도 백성들의 입장에서는 황제 개인의 야망을 위해 수많은 전쟁을 자초하여 큰 피해를 입게한터라 결코 좋게 보기 힘든 인물이다. 특히 페르디난트 2세는 독일 내와 주변국들에서 보면 그의 아집과 불관용으로 인해 귀족, 백성, 주변국들을 화나게 만들어[* 그중에서 보헤미아의 신교도들을 탄압한것은 명백한 악행이자 폭정이다. 그의 사촌형인 [[마티아스(신성 로마 제국)|마티아스]]처럼 신교도들에게 관용이라도 베풀었다면 그나마 내전을 막을수 있었지만 그의 폭정으로 내전이 일어나는 원인을 제대로 제공하였다.] 저절로 반란과 침공이 일어나게 한, 정세 판단 능력이 정말로 없었던 인물이다. 다만 권좌를 차지하는 능력과 쓰고 버리기 좋은 [[알브레히트 폰 발렌슈타인|인물]]을 발굴했으며 나아가 용도에 맞게 통제불가능한 상황이 되기 전에 빠르게 제거했다. 또한 위의 모든 폭정을 당시에는 꼭두각시왕이라는 오해를 이용해 자신은 하기 싫은데 휘둘리는 것마냥 은근슬쩍 밀어붙여 해냈던, 음모와 정치는 아주 뛰어난 인물이었다. --빨리 죽어서 [[베스트팔렌 조약]]은 못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